노코드 유행이 몰아치고 있습니다!
아직 한국에는 그 바람이 천천히 다가오고 있지만, 머지않아 노코드가 우리 주변을 뒤덮을 때가 올 겁니다. 이미 서구권에서는 노코드가 핵심 트렌드로 굳어졌고, 미국에서는 노코드 스타트업이 1,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받았다는 기사가 쏟아지고 있으니까요. 스마트폰이나 SNS가 그랬듯이 한국도 곧 들이닥칠 새 흐름에 대비해야 합니다.
노코드가 무엇인가요?
노코드는 특정한 제품을 말하는 것도 특정한 기술을 말하는 것도 아닙니다. 노코드는 사용자가 직접 코딩을 하지 않고도 앱이나 홈페이지를 만들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를 통틀어서 일컫는 말입니다.
하지만 최근의 노코드 서비스들은 문서, 이메일, 오프라인 이벤트 등 특정 분야에 한정되지 않고 복잡한 서비스를 머리부터 발끝까지 만들어 낼 수 있을 만큼 다양하고 강력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노코드가 핫 한가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작은 스타트업을 만들려면 개발자부터 구해야 했습니다. 서비스가 성공할지도 아닐지도 모르는 상태에서요. 혹은 몇 개월 동안 열심히 직접 개발을 배워야 어설픈 서비스를 하나 완성할 수 있었죠.노코드 서비스와 함께 그런 일들은 이제 옛말이 될지도 모릅니다.
노코드 서비스의 다양한 가능성 중 대표적인 두 가지를 들어볼까요?
빠른 실행
갑자기 번뜩이는 마케팅 아이디어가 떠오른 적이 있지 않으신가요? 보통은 조금 생각하다가 실행으로 옮기지 않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노코드 서비스를 사용한다면 개발을 배우는 시간도, 개발자에게 프로젝트를 함께 하자는 요청도 찾지 않고 지금 바로 실행할 수 있으니까요!
경제적인 비용
앞서 언급했듯이 개발을 배우는 것도 필요하지 않고 개발자의 도움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그만큼 시간이 줄어들고 그 시간 만큼의 비용이 절감되는 것이지요. 이렇듯 노코드 서비스를 이용하면 필요한 목표만큼의 작은 규모로 떠오른 아이디어를 바로 바로 시험해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노코드가 저랑 무슨 상관이 있나요?
마케터가 노코드 툴을 다루거나 서비스를 활용하면 다른 마케터들 보다 훨씬 더 앞서나갈 수 있습니다. 즉 정리해서 말하자면 노코드는…
전달하고 싶은 마케팅 메시지 또는 이벤트 운영을 개발자 없이 즉각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확보된 고객 DB를 활용한 작은 규모의 이벤트를 빠르게 실행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은 물론 오프라인까지 폭넓고 빠르게 고객과 소통할 수 있습니다.
네, 한마디로 노코드는 빠릅니다!
대표적인 노코드 서비스
그렇다면 지금 당장 시작할 수 있는 대표적인 노코드 툴과 서비스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완성도 높은 웹페이지 제작 툴: 웹플로우
웹플로우는 웹페이지 전용 노코드 툴로 많은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는데요. 또한 애니메이션 효과, 동적 콘텐츠 등 디자인 툴 조절 기능이 많아서 피그마와 비슷한 수준의 결과물이 나올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마케팅 활용도도 높은데요. 메타데이터 편집 및 사용자 정의 가능한 URL을 포함하여 SEO로 웹 사이트를 최적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만약 커머스 마케터라면 빠른 제품 출시와 마케팅을 위해 고려해 보면 좋은 노코드 툴 이라고 생각됩니다.
가벼운 랜딩 페이지 제작 툴: 언바운스
언바운스는 웹 플로우와 다르게 가벼운 원페이지 형식의 마케팅 랜딩 페이지를 빠르게 만들 수 있는 툴 입니다. 간단하고 직관적인 UI를 갖고 있으며, PPT 만들듯이 드래그 앤 드랍을 통해 디자인 할 수 있어 마케터도 손쉽게 이벤트용 랜딩 페이지를 만들 수 있습니다.
또 자체적으로 데이터 분석 기능과 A/B 테스트 기능등 랜딩페이지의 데이터 분석 기능을 중요시 하는 팀이 유용하게 느낄 요소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온라인 이벤트 운영을 하고자 하는 1인 마케터에게 딱 적합한 툴로 추천합니다.
모바일 스탬프 이벤트 서비스: 메이크뷰 큐알 솔루션
메이크뷰 큐알 솔루션은 오프라인 마케터에게 적합한 노코드 서비스 입니다. 팝업 스토어나 현장 이벤트 등에서 고객 참여율을 높일 수 있는 모바일 스탬프를 제안하는데요.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할 때는 현장 이벤트 이외에도 기획부터 공간 임대, 디자인, 설치 및 부착물, 홍보, 굿즈 제작물, 스태프 섭외나 관리 등 굉장히 많은 에너지와 시간이 들어갑니다. 만약 이런 경우 고객 참여 이벤트를 위한 준비를 나 대신 알아서 해준다면 정말 좋겠죠? 네 맞습니다. 메이크뷰는 노코드 이면서 제작까지도 서비스 담당자가 모두 해드리기 때문에 실제 제작하는 불편함도 전혀 없습니다.
다만 모바일 스탬프 이벤트를 구축해 전달하기 위해서는 행사 규모와 리워드 지급 조건만 확인되면 되는데요. 노코드 서비스답게 단 하루에서 이틀 내 이벤트 준비가 완료됩니다. 또한 필요시 이벤트 참여 단계에 본인 단계를 추가해 추후 활용할 수 있는 개인정보 데이터를 확보할 수도 있습니다.
이 서비스에 경우 오프라인 마케터 또는 온라인의 활동을 오프라인으로 이어가고 싶어 하는 마케터에는 필수적인 서비스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마케팅에 필요한 에너지와 리소스는 줄여주고 최대한 빠른 실행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툴과 서비스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